[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정글의법칙' 이수근이 과거 김병만과 인생 첫 로브스터를 먹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1일 SBS '정글의법칙-코모도'에서는 공복에 지친 이수근과 김병만을 비롯한 병만족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수근은 바다를 보곤 김병만에게 "뭐 좀 먹여달라"며 무릎을 꿇고 호소했다. 김병만은 "뭐라도 잡아주겠다"고 약속했고, 이수근은 "큰 거 발견하면 널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예전에 너랑 나랑 인형뽑기에서 로브스터 뽑은 거 기억나냐"고 물었고, 김병만도 고개를 끄덕였다.
이수근이 멋지게 로브스터를 뽑았다는 것. 하지만 김병만은 "그걸로 라면 끓여먹었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이수근은 "어떻게 먹는지 몰랐다"고 덧붙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