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 과학의 글로벌 리더, 유니베라(구 남양알로에)의 힐탑가든 퍼스널 케어 라인과 남양알로에 맥스피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award 2017)를 수상했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이 적용되는 모든 부분에서 높은 퀄리티의 작품에 명예를수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55년부터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디자인 공모전이다. iF 디자인 어워드와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54개국에서 5천점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었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상위 6%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힐탑가든 퍼스널 케어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등 8종으로 이뤄진 프리미엄 자연주의 브랜드다.
'자연의 가치를 정직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자연에 대한 Trust, Benefit, Safety, Respect가 담긴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
또한 남양알로에 맥스피는 면역 건강기능식품의 대표 제품으로 면역기능이 증진되고 활성화되는 기능적인 이미지를 패턴으로 상징화 한 것이 첫 번째 특징이다.
이외에도 건강기능식품은 제품 특성상 정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의 순으로 디자인하여 제품의 효능, 영양정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도록 디자인된 것이 두번째 특징이다.
유니베라 김우재 디자인 팀장은 "이번 레드닷 수상은 '자연의 혜택을 인류에게' 전하려는 기업의 철학과 제품의 특장점을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게 만든 노력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제품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하여 제품의 기능과 사용성을 배려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