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여행 분위기가 절정에 이른 현재 천혜의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제주도는 이번 해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제주도의 이국적인 풍경은 해외여행에서나 볼 수 있는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에메랄드 빛 바다와 맑은 공기. 수많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멋진 경관을 볼거리로 제공한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다 보면 더위를 잊을 만한 시원하고 상큼한 공기가 기분을 기쁘게 한다. 해질녘의 산책로 주변엔 어디서나 멋진 바다가 보이고 어디서 구름처럼 몰려왔는지 젊은 남녀나 가족들이 주위에 가득하다.
제주 관광지를 둘러보며 돌아다니다 지역주민으로부터 맛집이라며 소개받는 곳이 있다. 바로 '어마장장'이라는 식당이다.
제주도 하면 신선한 해산물을 빼놓을 수 없다. 전복과 대합, 딱 새우 등은 제주도의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가장 사랑받는 해산물들 중 특히 인기있는 해산물로 제주도 관광객뿐만 아니라 제주도민들도 즐기는 음식이다.
그렇다면 제주도민에게 물어보는 맛집의 선택 기준은 어떠할까? 바로 신선한 재료를 공수할 수 있는지에 따라 해산물의 신선함이 보장되는 음식점인지가 가장 중요해진다.
제주 동문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공수해오고 제주공항근처 위치하여 공항까지 20분 이내의 거리이며 용두암 산지등대 등 제주 관광지와 가깝고 신선한 재료와 주차가 가능한 곳을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어마장장을 찾게 된다.
특히 '어마장장'은 제주도의 동부권과 서부권을 넘어가는 중간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지 인근 맛집으로도 유명하고, 관광의 시작점인 제주공항 인근에 숙소를 잡는 관광객이거나 근처의 동문 시장을 관광코스로 포함시킨 여행객이라면 한번쯤 꼭 방문해보자
이곳의 경우, 인근 동문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공수하는 만큼 해산물의 신선함이 일단 보장된다. 무엇보다 어마장장의 가족이 직접 먹는 음식들로 화학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서 제주도민들이 더 자주 찾는 가게이다. 천연조미료로만 맛을 내는 제주도의 진정한 맛집이라고 볼 수 있다.
어마장장에서 식사를 하다 보면, 아침이나 저녁이나 상관없이 손님들이 부쩍 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쩔 때는 제주도민이 가득하고, 어쩔 때는 공항으로 출발하는 관광객이 가득하다. 해물뚝배기를 먹는 그들의 이마에서 땀이 흐르고 입가에 만족한 미소가 맺힌다. 참 신기한 광경이다.
제주공항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흑돼지돈까스, 해물뚝배기, 전복 뚝배기 등이 특히 맛있기로 유명하다,
거품 없는 가격과 질 높은 해산물 덕분에 호평을 받아온 이곳에서 진정한 전복의 맛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다. 육수가 떨어지면 일찍 영업을 마칠 수도 있으니 식사가능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는 건 필수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