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맨홀'이 첫 방송됐지만 수목극 1위는 MBC '죽어야 사는 남자'였다.
'죽사남'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 선두를 지켰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죽어야 사는 남자'의 시청률은 1부 8.0%, 2부 11.2%를 기록했다.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죽사남'은 수목극 선두를 굳건히 유지했다.
김재중 유이 주연의 '맨홀'은 3.1%로 저조하게 출발했다. 수목극 최하위였다. SBS '다시 만난 세계'도 1부 5.5%, 2부 6.5%에 머물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