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은 'K-Pop의 여왕' 소녀시대(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소녀시대는 금일(4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Holiday Night'(홀리데이 나이트)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더블 타이틀 곡 'Holiday'(홀리데이)와 'All Night'(올 나이트)의 뮤직비디오도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동시 오픈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Holiday' 뮤직비디오는 소녀시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뮤지컬적 연출이 돋보이는 구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All Night' 뮤직비디오는 밤새 축제를 즐기듯 춤을 추는 멤버들의 모습과 진솔한 인터뷰가 담겨 있어, 소녀시대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 곡으로 수록된 신나는 분위기의 'Holiday'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All Night'를 비롯해 소녀시대의 컴백을 알리는 서막과 같은 곡 'Girls Are Back'(걸스 아 백), 사랑하는 연인에게 든든한 팬과 같은 존재가 되어 힘을 주는 이야기를 담은 R&B 팝 장르의 'FAN'(팬), 오랜 기간 변치 않는 마음으로 함께해 온 소녀시대 멤버들의 우정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팝 R&B 곡 'Only One'(온리 원)이 함께 수록돼 귀를 매료시킨다.
더불어 파워풀한 댄스 곡 'Sweet Talk'(스위트 토크)의 가사는 멤버 서현이 작사해 사랑에 빠지기 직전의 남녀가 서로에게 느끼는 호감을 그렸으며, 미디엄 템포의 팝 곡 '오랜 소원 (It's You)'은 멤버 유리가 작사, 10년 동안 변함없이 옆을 지켜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은 다양한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 'One Last Time'(원 라스트 타임), 이별 후 느끼는 감정을 맛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어쿠스틱 장르의 'Love Is Bitter'(러브 이즈 비터), 연인과 다시 만난 순간의 벅찬 감정을 담은 팝 발라드 장르의 곡 'Light Up the Sky'(라이트 업 더 스카이) 등 총 10곡으로 구성, 한층 깊고 풍성해진 소녀시대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소녀시대의 정규 6집 'Holiday Night'는 7일 음반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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