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시즌 18호 홈런을 때려냈다.
로맥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SK가 3-0으로 앞선 1회초 홈런을 쳤다.
최 정의 홈런 이후 한동민이 아웃되면서 1사 주자 없는 상황. 넥센 선발 최원태를 상대한 로맥은 2B-1S에서 4구째를 받아쳤고,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 130m. 올 시즌 자신의 18번째 홈런이다.
한편 SK는 1회초부터 최 정과 로맥의 홈런이 터지며 4-0 리드를 잡았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