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가 7일 신곡 '좋은걸 뭐 어떡해(What Can I Do)' 공개를 앞두고 멤버 성진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정오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DAY6 멤버 성진의 티저 이미지 2장을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선보인 컴백 티저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풋풋한 느낌의 스쿨룩을 입은 성진의 모습이 눈에 띈다. 반듯하게 적힌 이름 '성진'과 뭉게뭉게 피어나는 듯한 글씨체로 적힌 곡명 '좋은걸 뭐 어떡해'는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성진은 한층 남자다운 모습으로 기타를 메고 있어 시선을 붙잡는다. 어딘가 우수에 차 보이는 눈빛이 스쿨룩 차림의 성진과는 또다른 반전 매력을 뿜어낸다.
올해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Every DAY6'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 디지털 앨범 'Every DAY6 August'의 타이틀곡 '좋은걸 뭐 어떡해'는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여자에게 이미 빠질 대로 빠져버린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 강한 베이스 리프가 배치된 벌스와 뮤지컬 사운드적인 경쾌한 후렴이 대비돼 시니컬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느낌을 주는 록 장르의 곡이다.
한편, DAY6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Every DAY6 Concert in July'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3000여 팬과 만났다. 특히 음원 발매에 앞서 공연을 통해 선공개한 신곡 '좋은걸 뭐 어떡해'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DAY6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 개최해온 공연에 2배 이상 달하는 규모의 이번 콘서트를 매진시키고 화려하게 성료하며 '셀프 성장형 밴드'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DAY6는 2017년 한해 동안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Every DAY6'를 선보이고 있다. 1월 '아 왜(I Wait)'와 '겨울이 간다'부터 2월 '예뻤어'와 'My Day', 3월 '어떻게 말해'와 '그럴 텐데', 4월 '장난 아닌데'와 'Say Wow', 5월 'DANCE DANCE'와 'Man in a movie' 등의 신곡을 선보였다. 6월에는 타이틀곡'반드시 웃는다'와 '오늘은 내게'를 포함한 첫 정규앨범 'SUNRISE'을 발매하고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호평을 이끌어 냈으며 7월에도 신곡 'Hi Hello'와 'Be Lazy'를 통해 팬들에게 DAY6만의 감성을 전달했다.
'믿듣데' DAY6가 8월 'Every DAY6 August'를 통해 선보일 색다른 감성과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AY6의 8월 신곡 '좋은걸 뭐 어떡해'는 7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