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사생활 논란을 엎고 복귀에 성공한 비결이 공개됐다.
31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이병헌-#완벽한 #연기력 #로맨틱한 복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한은정은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서는 작품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열었고 이에 한 기자는 "이병헌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2014년 사생활 논란이 있었다. 그 이후에 어떻게 복귀를 할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 했다. 2015년 영화 '협녀, 칼의 기억'으로 스크린에 복귀를 했다. 하지만 흥행에 실패를 했다. 얼마 후 영화 '내부자들'이 개봉됐다. 70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역시 이병헌', '연기로는 비판을 할 수 없다'는 등 이병헌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그렇게 이병헌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복귀를 제대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기자는 "사실 이병헌의 스캔들이 강도 높은 스캔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이병헌은 찍던 영화를 하차하거나 활동을 정지하지 않고 영화 촬영을 강행했다. 정신력이 대단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본업에 충실한 결과 사생활 논란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특별한 케이스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