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는 8월 2일(수) 오후 6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신곡 '뜨거운 설탕'으로 돌아 온 터보가 출연해 랜덤플레이댄스에 도전한다. '주간아이돌'이 지난 주 여름방학 특집 1탄 이어 2탄에서도 스페셜 한 게스트와 함께한다. 이번 여름방학 2탄의 주인공은 신곡 '뜨거운 설탕'으로 돌아온 '터보'가 출연한다.
'주간아이돌'에 첫 출연 한 터보는 오프닝부터 최고참 아이돌다운 입담을 과시하며 재입덕 방송을 예고했다.
이날 터보는 데뷔 23년 차 만에 처음으로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명곡부자'라 불릴 만큼 수많은 히트곡 보유한 터보는 1995년 데뷔곡 '나 어릴 적 꿈'은 물론, '검은 고양이', '트위스트 킹' 등 희대의 히트곡들로 흥 넘치는 랜덤플레이댄스를 예고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음악 시작과 동시에 동선 이탈과 서로 다른 안무들로 단체 멘붕에 빠졌는데, 멤버들의 안무실수를 보다 못한 김종국은 "죄송하다. 사실 작년 콘서트 때문에 급조한 안무도 있다"며 급 사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급기야 터보는 랜덤플레이댄스 성공을 위해 제작진과 곡 흥정에 나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랜덤플레이댄스에는 김종국의 솔로곡 '사랑스러워' 까지 더해져 김종국과 터보 멤버들이 함께하는 애교춤으로 녹화의 흥을 더했다고.
90년 대 히트곡 모두 소환! 터보의 랜덤플레이댄스는 오는 8월 2일(수)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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