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들어 타선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1일 코칭스태프 보직을 일부 개편했다.
1군 김승관 서브 타격코치가 메인 타격코치로 올라섰고, 외야수비를 담당하던 정보명 코치가 서브 타격코치가 됐다. 1군 메인 타격코치였던 김대익 코치는 1군 외야 수비코치로 자리를 바꿨다.
롯데는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조원우 감독은 잔여 시즌에 더욱 매진하기위해 보직 일부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