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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죽어"…'효리네' 이상순♥이효리, 이 부부의 사랑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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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효리네 민박' 이효리와 이상순의 애정 가득한 모습은 또 한번 시청자들을 절로 미소짓게 했다.

2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민박 오픈 넷째 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눈을 뜬 이효리와 이상순은 모닝 키스로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이효리는 민박객 삼남매 첫째에게 어린 시절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어머니 이야기를 들었다.

가슴 뭉클한 사연을 들은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나 없으면 어떻게 할꺼야? 내가 갑자기 마음이 떠나서 헤어지거나"라고 물었다.

이상순은 "마음이 떠나서 헤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거고 니가 죽으면 나도 죽으면 되지"라며 이효리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때 이효리는 "재혼하면 가만두지 않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효리네 스튜디오가 오픈했다.

삼남매 중 둘째 예원은 지난 밤 이효리와 이상순을 위해 작곡한 곡을 모두들에게 들려줬다.

이를 들은 이효리와 이상순, 아이유 등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다음날 이상순은 예원과 함께 코드를 만들었고, 아이유는 코러스와 2절 작곡을 도왔다.

넷째날 효리네 민박 점심 메뉴는 이효리표 비빔국수였다.

때마침 녹음이 종료됐고, 아이유는 "진짜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점심을 먹던 이효리는 "오늘 손님 또 안오시겠지?"라고 말했고, 이상순과 아이유는 '설마'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때 전화벨이 울렸다. "남자 4명"이라는 말에 이효리는 화들짝 놀랐지만, 이내 바로 캠핑카 업체에 전화를 하는 등 손님 맞이에 돌입했다.

이후 "내 밑으로 헤쳐모여"라며 이효리가 직원 회의를 소집했다.

소등 시간은 10시 30분, 2시부터 5시까지는 아이유의 휴식 시간으로 정했다.

그러나 순간 새로운 민박객이 등장하며 직원 회의는 이대로 마쳤다.

캠핑카 구경, 집 구경을 마친 새로은 민박객들은 바로 스쿠버 다이빙을 위해 밖으로 나섰다.

이에 이효리와 이상순, 아이유는 휴식 시간을 가졌다.

잠에 서 깬 이효리와 이상순은 저녁 메뉴를 회덮밥으로 정했다. 이효리는 "지은이가 사소한 경험이 없더라"라며 아이유에게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어했다.

이에 이상순과 아이유는 함께 회를 사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이후 아이유는 홀로 장 보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후 민박객 어르신들이 잡은 생선과 아이유가 직접 산 광어회 등 푸짐한 저녁상이 차려졌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