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FCA 코리아)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를 베이스로 개발된 4-도어 스페셜 에디션인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은 커맨드-트랙 파트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해 도심에서는 안정된 주행성능을, 오프로드에서는 짜릿한 돌파력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5.4㎏·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3.6ℓ 펜테스타(Pentastar) V6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트랙-락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모파 프리미엄 락 레일은 특히 산, 바위, 빗길, 눈길 등 어떠한 오프로드 환경이라도 거침없이 돌파할 수 있게 해준다.
국내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5390만원이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은 눈길 등 미끄러운 주행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 성능은 물론 랭글러 특유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며 "온·오프로드 어디에서나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