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포수 이재원이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이재원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8번-포수로 선발 출전해 2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먼저 이재원은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2,3루 기회에서 장원준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재원의 시즌 6호 홈런이었다. 팀이 7-1로 리드한 6회말 1사 후에는 김성배의 초구 높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7호 홈런이었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