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의 인기 배당률 게임 '토토언더오버'가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27회차의 발매를 개시한다.
'토토언더오버'는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 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를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다.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 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27회차는 16일 오후 7시에 열리는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경기와 클래식 3경기, 17일 새벽 2시 35분과 3시 15분에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MLB 3경기 등 총 7경기로 토토팬을 찾아간다.
K리그 챌린지에서는 안산과 성남(1경기), K리그 클래식에서는 인천과 강원(2경기), 제주와 서울(3경기), 상주와 전북(4경기)전이 선정됐다. MLB에서는 볼티모어와 시카고컵스(5경기)전을 비롯해 피츠버그와 세인트루이스(6경기), 캔자스시티와 텍사스(7경기)전이 뽑혔다.
한편, '토토언더오버' 27회차는 16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케이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