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LG 트윈스)가 데뷔 후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강승호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6번-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5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강승호는 1B1S상황에서 상대 선발 유희상의 3구 130㎞ 포크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1점 홈런을 터뜨렸다.
프로 첫 홈런이었다.
강승호의 홈런으로 LG는 5회 현재 SK에 6-0으로 앞서고 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