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2017 타이어 나눔 사업' 공모를 8월 4일까지 시행한다.
2010년 처음 실시한 '타이어 나눔 사업'은 7년간 총 3506대 차량의 타이어를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왔다.
한국타이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노후 정도 등을 평가해 총 600여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업무용 차량의 타이어 4개 교환과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신청 대상은 업무용으로 9~15인승 승합차 또는 경차(1000CC 이하)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사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이 마무리 되면 내부 심사를 거쳐 8월 30일 최종 선정자를 공지하고, 9월 22일까지 타이어 교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