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조동찬이 시즌 9호 홈런을 결정적일 때 때렸다.
조동찬은 1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양팀이 2-2로 맞서던 7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서 상대 바뀐 투수 김사율을 상대로 홈런포를 때려냈다.
조동찬은 볼카운트 1S 상황서 김사율의 한가운데 공을 받아쳤고, 타구는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쭉쭉 뻗어나가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
이 홈런은 조동찬의 시즌 9번째 홈런이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