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재희와 지소연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10일 TV리포트 측은 "송재희와 지소연이 8월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신앙으로 관계가 깊어졌고 열애 중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신해 결혼을 결정했다. 평소 두 사람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으며, 지인의 결혼식에도 함께 다니며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다.
한편 송재희는 '해를 품은 달', '그래도 당신', '가족끼리 왜 이래', '다 잘될거야', '욱씨남정기'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2005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지소연은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의 길에 접어들었다. '구여친클럽', '엄마', '동네의 영웅', '구여친클럽' 등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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