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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서민정 "'복면가왕'서 불러준 내 이름,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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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빠생각' 서민정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서는 10년 만에 방송에 돌아온 서민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서민정은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은 "복면을 벗었을때 기분이 어땠냐"고 질문했고, 서민정은 "당시 방송에서 '이분은 바로 서민정 씨 입니다'라는 멘트가 감동적이었다. 외국에 10년 살다보면, 누가 내 이름을 불러줄 기회가별로 없다. 그런데 방송에서 내 이름을 불러줘서 눈물이 날 것 같더라. 지금도 다 저를 바라보시는 게 꿈만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