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도 낮 동안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밤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6일 자정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20~60㎜, 남부지방과 제주에 5~40㎜, 충청과 경기 남부에 5㎜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마전선은 이날 오전 전남과 경남에 비를 뿌린 뒤 차차 북상해 오후에는 전북과 경북, 밤에는 충청도와 경기 남부 지방까지 비를 몰고 올 전망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