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박석민이 다시 1군에 돌아왔다.
NC는 1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내야수 황윤호를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박석민을 등록했다. 주전 3루수인 박석민은 지난 20일 SK 와이번스전 타격 도중 허리 통증을 느꼈고, 이튿날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후 회복과 훈련에 들어간 박석민은 30일 부산 원정에 동행해 1군 선수들과 훈련하며 최종 감각을 점검했고, 이날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로써 NC는 나성범에 이어 박석민까지 부상에서 복귀했다. 재비어 스크럭스도 1군에서 동행 훈련 중이고, 2군 경기를 뛰고있는 베테랑 이호준 역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부산=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