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비디오스타' 채연이 건물주가 된 사실을 밝혔다.
27일 저녁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음기폭발 미녀들의 비정상회담'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한국 대표 채연, 이지혜, 홍윤화와 중국 대표 차오루, 일본 대표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채연이 중국 활동으로 5층 건물과 부모님 외제차를 선물했다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채연은 "원래 내 차를 사려고 부모님꽈 함께 유명 외제차 대리점에 갔다"며 "그때 직원이 검정 세단을 추천해줘서 부모님과 함께 타봤는데 아빠가 차에서 내리시면서 '나도 출세했네. 이런 차 타보고'라고 하시더라. 그 말을 듣고 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채연은 "나는 언제든 이런 차를 탈 수 있지만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젊으실 때 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효녀임을 인증했다.
또 채연은 건물에 대해서는 "엄마가 갖고 싶어하셨다"며 "단기간에 중국 활동만 해서 건물을 산 건 아니고 데뷔 때부터 차근차근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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