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일일 보훈섬김이' 봉사를 하고 있다. '일일 보훈섬김이' 봉사는 경륜경정사업본부 봉사자 1명과 인천보훈지청 보훈섬김이 1명이 2인 1조가 되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보훈 어르신들을 찾아가 '건강드림상자' 전달과 함께 가사활동을 도우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건강드림상자'에는 저주파 치료기, 허리보호대, 마사지겔 등 어르신들 건강관리를 위해 필요한 물품들이 담겨있다.
지난 14, 15일 광명지역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찾아갔다. 또 16일에는 금요일 광명 스피돔 5층 대회의실에서 '일일 보훈섬김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6·25 참전유공자와 이성철 경륜경정사업본부 경륜운영단장 직무대행, 김연진 인천보훈지청 복지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전달식에서 경륜경정사업본부는 함께하는 나라사랑 재단에 기부금 72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성철 단장 직무대행은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연진 인천보훈지청 복지과장은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이번에 보훈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주어 감사드린다. 보훈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함께하는 나라사랑 재단과 인천보훈지청이 함께 하며 2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