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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째 맞는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 전석 매진. 7월8일 잠실주경기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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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만5000여 명의 관객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며 국내 최정상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2017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2017 Heineken Presents STARDIUM)의 티켓이 매진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라인업이 발표되기도 전에 티켓이 모두 판매되어, 이벤트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은 언제나 새로운 경험으로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하며 국내 뮤직 마케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다져오고 있다. 특히 2017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글로벌 뮤직 캠페인 '음악에산다(Live Your Music)'를 통해, 일상에서 음악을 즐기는 이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하이네켄과 함께 '음악여정'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의의가 두고 있다. '음악에산다' 캠페인이 음악 팬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글로벌 뮤직 캠페인인 만큼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은 '위대한 여정 (THE GRAND VOYAGE)'이라는 테마로 다가오는 7월 8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웅장한 오각형 형태의 5개 스테이지와 각기 다른 5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의 강점은 라인업 위주가 아닌, 관객의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독려하며 독특한 콘셉트로 흥행과 만족감을 동시에 끌어내는 페스티벌이라는 점이다.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의 올해 첫 무대는 댄스 뮤직의 클래식이라 불리는 하우스의 디제이 겸 프로듀서인 크리스 레이크(Chris Lake)가 포문을 연다. 이어서 영국 출신의 디제이 겸 프로듀서 뉴톤(Nu:Tone)과 브라질 출신의 디제이 겸 프로듀서 스파이(S.P.Y)가 백투백으로 드럼앤베이스를 선사하고, 세 번째 무대는 여성 디제이 겸 프로듀서인 앨리슨 원더랜드(Alison Wonderland)가 맡아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네 번째 무대는 일렉트로 하우스(Electro House)의 디제이 겸 프로듀서 대닉(Dannic)이, 그리고 러시아 출신의 아티(Arty)가 트랜스 장르로 마지막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다.

하이네켄코리아의 마케팅 이사 차디 압도(Chadi Abdo)는 "하이네켄은 가장 다이나믹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음악을 오래 전부터 브랜드의 중요한 DNA로 여겨 왔다."며, "특히 매 회 화려한 특수효과와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호평 받는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을 통해 하이네켄을 사랑하고 음악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팬들이 특별한 음악여정을 경험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