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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7' 길민지→나율로 돌아오다…18일 새 싱글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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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스타K7' 출신 길민지가 나율(NAYUL)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왔다.

오는 18일 나율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앨범 '시작은 설레임'을 공개한다. 이는 2년 만에 선보이는 나율의 자작곡이다.

'시작은 설레임'은 선선한 초여름이 시작되는 계절의 설렘을 표현한 곡이다. 가벼운 비트로 그루브 있게 표현한 도입부 멜로디부터 솔직하면서도 통통 튀는 가사가 나율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그만의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탄생했다.

나율은 '슈퍼스타K7'에서 처음 얼굴을 알렸다. 버클리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후 국내로 돌아온 나율은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가수 박정현 전국 투어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쌓아온 바 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나율은 신곡 '시작은 설레임'을 발매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