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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에디킴 "윤종신의 '음악노예'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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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스케치북' 에디킴이 "'격월간 에디킴'을 선보이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밝혔다.

17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위험한 오빠들' 특집으로 에디킴이 출연했다.

이날 '기타 치는 위험한 오빠' 에디킴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기타 연주와 함께 첫 곡 'Apologize'를 선보였다.

이어진 토크에서 MC 유희열은 "에디킴이 수입에 비해 옷이 과하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는데, 이에 에디킴은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하다보니 옷을 좋아하게 됐다"며 자신의 패션 철학을 공개했다.

또한 자신이 생각하는 옷 잘 입는 가수 Best 3로 정재형, 윤종신, 그리고 유희열을 꼽아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윤종신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에디킴은 음악적 고민을 털어놓는 상대로 윤종신을 꼽았는데, "유희열-하림-조정치를 잇는 윤종신의 음악 노예가 되고 싶다"고 고백한 데 이어 윤종신을 본받아 '격월간 에디킴'을 선보이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말했다.

최근 1년 반 만에 새롭게 발표한 신곡 '쿵쾅대' 무대를 공개했다.

한편 에디킴은 얼마 전 서태지 데뷔 25주년 프로젝트에 러브콜을 받았음을 밝히며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너에게'를 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