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강남이 이하늬의 비키니 자태를 극찬했다.
오는 17일 방송예정인 현대미디어계열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의 '강남스타일' 13회에서는 휴가철을 앞두고 '수영복(swimming wear)' 특집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강남이 미스코리아 김정진과 함께 휴가철 워터파크와 해변에서 스타일과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스위밍 웨어에 대해 알아본다. 남녀 수영복의 역대 유행 디자인 분석부터 내추럴한 컬러와 과감한 컷팅의 2017 S/S 스위밍 웨어 트렌드까지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자외선 차단과 체온 유지, 몸매 보정의 효과가 있는 효자 아이템 래쉬가드, 어깨끈이 없는 튜브 톱, 한쪽 어깨만 노출하는 원숄더, 로브, 홀터넥 스타일 등 스위밍 웨어의 종류별 스타일링 비법을 알아본다. 특히 트와이스, 설현, 한예슬, 비비안수 등 여자 톱스타들의 수영복 화보를 통해 알아보는 스타일 팁이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녹화에서 강남은 2007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한 배우 이하늬의 섹시한 비키니 자태에 눈을 떼지 못하며 "완벽하시다. 국보급 매력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미스코리아 김정진은 길이가 짧고 몸에 꼭 맞는 '브리프' 스타일의 남자 수영복을 가리키며 "남자들이 안 입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이라고 민망해하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남은 "브리프 스타일은 남자 다울 수는 있지만 하체가 짧아보일 수 있는 단점이 있다"고 언급하며 패션 MC의 면모를 보였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일과 실용성을 갖춘 몸매 보정 스위밍 웨어와 해변에서 멋스러움을 더해 줄 포인트 아이템이 소개된다. 바닷가를 접수할 2017 스위밍 웨어 트렌드를 담은 '강남 스타일'은 오는 17일 토요일 낮1시, 저녁8시에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 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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