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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그램2' 몸매 끝판왕 소유, '엄지척' 다이어트&뷰티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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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완벽 몸매' 소유가 숨겨뒀던 다이어트 비법과 요긴한 뷰티팁을 공개했다.

SBS 플러스의 패션뷰티 프로그램 '스타그램2'. 스타들의 파우치 속 뷰티 노하우를 전하는 '스타 스틸 파우치' 아홉 번째 주인공은 소유다.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를 가진 소유는 이번주 주제였던 '프로 다이어터'에 가장 부합하는 스타다. 그가 공개한 몸매 유지 비결과 뷰티 팁을 알아보자.

MC 성종과 도윤범은 파우치를 스틸하기 위해 소유의 피트니스 센터에 등장했다. 남자들도 소화하기 어려운 소유의 운동 강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균형감을 높이는 운동인 '서프 밸런스', 스스로 물구나무를 서는 코어 운동인 '헤드 스탠드' 등 고난이도의 자세를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소유는 "일주일에 6일 정도 운동한다. 다이어트 시즌에는 매일 오는 편"이라며 "이젠 운동을 즐기면서 하게 됐다"고 전했다.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결과는 없듯이, 그의 완벽한 몸매도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겠다.

소유는 군것질을 많이 하진 않지만, 젤리를 좋아해 다이어트 젤리를 즐긴다고 한다. 소유가 권한 젤리를 먹은 두 MC는 "포도 맛이다.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그가 다이어트 젤리 이외에 챙겨 먹는 것이 따로 있었으니, 바로 SNS 에서 인기몰이 중인 다이어트 보조제다. "밥을 먹기 전이나 운동을 하기 전에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는다. 탄수화물 소비도 촉진되고 식욕도 억제된다"며 만족해 했다.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고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소유만의 다이어트 꿀팁이었다.

그렇다면 소유만의 뷰티팁은 뭘까? 소유는 "평소 기초 화장에 신경을 많이 쓰고, 메이크업은 간단히 하는 편"이라며 화장품 다이어트까지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가 처음 소개한 뷰티 제품은 '클렌징' 이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유는 자극이 심한 일반 클렌징이 아닌, 계면활성제가 들어가지 않은 순한 제품을 사용했다. 1차 세안은 젤 클렌저, 2차 세안은 밀크 클렌저로 말끔히 세안하는 습관을 갖고 있었다. 피부가 예민한 아침에는 부드러운 밀크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두번째는 앰플이다. 소유는 티트리 오일이 함유돼 피부의 유연성을 증진하는 앰플로 기초 케어를 한단다. 그는 "트러블이 올라올 때 이 제품을 쓰니 피부 결이 좋아졌다" 며 앰플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메이크업은 '베이스, 뷰러, 눈썹, 립'이 전부였다. 그 중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베이스 메이크업이었다. 빠르지만 완벽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쿠션 파운데이션'. 그는 백화점을 돌며 '자체 블라인드 테스트' 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사는 꼼꼼하게 고른다고 전했다.

yangjiy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