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이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점유율 40%대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5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26대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월(344대)에 비해 5.2% 감소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볼보트럭이 114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만(69대), 스카니아(64대), 메르세데스-벤츠(63대), 이베코(16대) 등의 순이었다.
1~5월 점유율에서도 볼보트럭은 40.7%로 1위를 차지했다. 스카니아(20.4%), 만(19.9%), 메르세데스-벤츠(15.2%), 이베코(3.7%) 등이 뒤를 이었다.
차종별로는 지난달 특히 수입 특장차(142대), 트랙터(126대) 등이 많이 팔렸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