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장미인애가 악플러들에게 경고를 날렸다. 법적 대응까지 선언했다.
한 차례 당부에도 불구 장미인애는 계속되는 악플에 결국 칼을 빼어들었다. 장미인애는 열애설이 정치적 이슈들을 덮기 위함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장미인애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댓글 다시는 분들 팩트 좋아하시는 요즘 뭘 모르시면 함부로 막 쓰라고 있는 손가락 아닙니다. 고소 들어갑니다. 전부 참지 않을 겁니다"라며 악플러를 향해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더 이상 그만 이용하세요"라며 "난 떳떳하게 살았음에도 대한민국에 이용당했다"고 억울한 심정을 전했다.
앞서 이날 장미인애와 농구선수 허웅이 9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공개 데이트는 물론 SNS를 통해 서로의 사랑을 표현했다는 것.
그러나 장미인애는 허웅과의 열애설을 부인, 이후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을 향해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장미인애는 허웅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연인관계 아닙니다. 저희 가족 그리고 그분의 가족 분들이 얼마나 놀라셨을지"러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는 "순수하게 그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를 떠나 추측성 기사 더 이상 자제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장미인애는 "그만 이용해주세요. 저는 잘못 살지 않았습니다"라며 "그러니 저와 군복무 중이신 그분께 가족들에게도 피해가는 일이 없길 바라며 제 공식입장 이렇게라도 글 올립니다"며 상대방에게도 피해가 갈까 걱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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