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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플래그십 아웃도어 카메라 TG-5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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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이 아웃도어 카메라 TG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 'STYLUS Tough TG-5 (이하 TG-5)'를 국내에 출시했다. 올림푸스 TG 시리즈는 기존의 아웃도어 카메라와는 차별화된 기능과 성능으로 아웃도어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다.

TG-5는 출시된 TG시리즈 최상위 모델로 강력한 방수, 방한, 방진, 내충격성 기능은 물론, F2.0의 밝은 렌즈 등 전작의 장점들을 그대로 계승했다. 새로운 이미지 센서와 처리 엔진을 탑재해 화질을 개선하고, 아웃도어 활동 데이터 기록 기능 등을 추가해 활용도와 촬영 편의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광학 4배줌 F2.0의 밝은 렌즈는 새로 개발한 초고속 CMOS 이미지 센서와 올림푸스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 Mark II와 동일한 트루픽 VIII(TruePic VIII) 화상 처리 엔진과 결합해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 이미지 처리 능력의 개선을 통해 고감도 촬영에서 노이즈를 최대 1스텝까지 줄였으며, 최대 감도가 1만2800까지 확장돼 어두운 곳에서도 보다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중 15m 깊이에서의 완전 방수, 강력한 방진 기능, 2.1m 높이에서의 충격방지 및 영하 10℃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기능을 비롯해 GPS, 온도 센서, 기압 센서, 방향 센서, 가속도 센서로 구성된 올림푸스 고유의 '필드 센서 시스템(Field Sensor System)'을 탑재했다.

전용 어플리케이션 OI.Track(Olympus Image Track)을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 설치하면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당시의 이동 경로, 속도, 고도, 수온 등을 지도나 그래프로 확인이 가능하다.

기록 전용 모드를 활용하면 동영상 촬영 없이 아웃도어 활동 정보만 기록할 수도 있으며 기록 중 카메라의 INFO 버튼을 눌러 현재의 필드 데이터를 확인할 수도 있다.

올림푸스한국 관계자는 "TG-5는 산과 바다, 암벽, 설원 등 일반 카메라로는 촬영이 힘든 가혹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아웃도어 카메라"라며 "다가오는 여름 휴가는 물론, 역동적인 레저 활동의 즐거움을 넓혀주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