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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화이트잭슨=헨리, ‘팝의 전설’ 마이클잭슨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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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복면가왕' 화이트잭슨은 가수 헨리였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흥부자댁' 6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새로운 복면가수들이 등장했다. 이날 연예인 판정단에는 god 박준형, 데니안, FT아일랜드 송승현, 러블리즈 케이, 정재욱 등이 출연했다.

화이트잭슨-블랙잭슨은 1라운드 듀엣곡 두 번째 조로 등장했다.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으로 무대를 꾸몄다. 블랙잭슨은 특유의 쫄깃한 목소리를 발산했다. 화이트잭슨은 달콤함으로 반격했다.

판정단은 단 3표차로 블랙잭슨 손을 들어줬다. 투표수에서 51대 48로 앞서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화이트잭슨은 헨리였다. 솔로곡으로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선택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