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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준석, 선제 솔로포 '쾅' 22이닝만에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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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최준석이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최준석은 1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준석은 두산 선발 이현호의 5구 113㎞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 솔로홈런을 쳐냈다.

롯데는 1회 현재 두산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울산=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