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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니엘 "김태원·윤정수, 나이차 걱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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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틴탑 니엘이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선배들과 호흡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니엘은 5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하게 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엄기준, 김수로만 출연하는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니엘은 "오니까 김태원, 윤정수 등이 있더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들이어서 걱정했는데 막상 형 같지 않았다. 내 눈높이에 맞춰서 해줘서 촬영이 즐겁다. 김수로, 엄기준과도 오지에서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행복지수가 많이 올라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오지의 마법사'는 '어느 날 갑자기 신비의 나라, 오지에 떨어진다면?'이라는 물음으로부터 시작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예능 판타지. 네팔로 떠난 김수로, 엄기준,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 니엘 등 6인의 초보 오지 모험가가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며 마법 같은 행복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총 4부작으로 이날 오후 11시10분 첫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