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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눈 동글, 장난기 넘치는 박건형 아들 ‘시선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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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박건형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특별 출연한다.

4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85회는 '아이는 놀면서 자란다'라는 부제로 아빠와 아이들의 일상을 담아낼 예정이다. '슈돌' 티저가 지난 1일 공개된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이준이네' 티저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저 속 아이는 수줍게 "이준이에요"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아빠를 '오빠'라고 부르는 엉뚱함, 특이한 웃음소리, 생글생글한 미소, 귀여운 장난기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네티즌을 사로잡은 '이준'이는 배우 박건형의 아들 '박이준'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기대가 높다.

이날 박건형은 장난꾸러기 이준이의 공격에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났다. 이렇게 시작된 두 부자만의 하루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박건형은 친구 같은 아빠의 면모를 발휘, 이준이의 시선에 맞춰 함께 장난을 쳤다고. 이준이는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뛰어놀며 아빠와의 시간을 즐겼다고 한다. 또한, 이날 박건형-이준 부자는 평소 친분이 있는 샘 해밍턴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박건형은 "계속해서 작품을 하다 보니,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 제가 많이 없더라. 짧게나마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들 이준이와 오롯이 단둘이 지내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다"고 특별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박건형과 아들 이준이의 유쾌한 일상이 담긴 '슈돌' 185회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4일 오후 4시 50분 방송.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