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암초를 만났다.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가 복통을 호소해 선발 교체됐다.
kt는 30일 수원 SK 와이번스전 선발로 피어밴드를 예고했다. 그러나 피어밴드가 던질 수 없다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알렸고, KBO는 선발 교체를 공지했다. 같은 좌완인 정성곤이 피어밴드를 대신해 이날 경기 선발로 등판하게 됐다.
피어밴드는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했다. 즉시, 병원에 후송됐고 장꼬임 증세가 있어 이날 경기는 도저히 던질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후 kt는 추가 정밀검진을 실시했고, 결과에 따라 피어밴드의 향후 스케줄을 조정할 예정이다. 가벼운 증상이면 하루, 이틀 휴식 후 등판이 가능하지만 더 큰 문제가 발견될 경우 엔트리 말소 가능성도 생긴다. 그러면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야 하는 kt에는 악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