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김민준이 '아재 개그'를 뽐냈다.
28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는 김민준이 출연해 '뻔뻔하다'를 주제로 450여 명의 청중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MC 김제동은 김민준에게 "평소 뻔뻔한 면이 있냐?"고 질문, 김민준은 "저는 아재 개그를 좋아한다. 그런 면이 좀 뻔뻔한 거 같다"고 말했다.
김민준은 "얼마 전에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MC를 맡았다"며 "이번 주 말고, 전주(지난주) 비빔밥을 먹었다"는 황당한 말장난으로 청중을 웃겼다. 또 낭만유랑악단의 "서핑을 즐길 것 같다"는 말에 김민준은 "맞다. 서핑을 즐긴다. 웹서핑"이라며 아재 개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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