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은 모그룹인 힐튼(Hilton) 최대 규모의 글로벌 커리어 행사인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Careers@Hilton Week)'을 지난 24일 개최하고, 수많은 커리어 개발의 기회가 열려있는 호텔 분야의 젊은 인재 양성에 동참했다. 콘래드 서울을 포함한 전세계 힐튼 산하의 호텔은 호텔리어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호텔 분야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커리어 개발 기회를 알리는 수백개의 행사를 5월 15일부터 한 주간 집중적으로 개최했다.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Careers@Hilton Week)'은 힐튼의 가치인 '오픈 도어(Open Doors)'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오픈 도어'는 2019년까지 최소 백만명의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호텔 분야의 취업을 보다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넘어 채용의 기회를 직접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픈 도어(Open Doors)'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힐튼의 추진전략인 '목적이 있는 여행(Travel with Purpose)'의 4대 근간 중 하나이다.
지난 24일 콘래드 서울은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Careers@Hilton Week)' 행사를 개최하고, 예비 호텔리어를 꿈꾸는 100명 이상의 호텔 관련 학교 재학생을 포함한 멘티들과 풍부한 실무 경력을 가진 호텔 각 부서의 팀장 및 실무진으로 구성된 멘토들과의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조리부, 객실부, 식?음료서비스부, 세일즈, 홍보부, 인사부, 재경부 등 호텔 주요 직무에 대한 소개와 현직자와의 질의 응답 세션, 직무 현장 체험, 콘래드 서울 입사 관련 정보 제공 및 희망자에 한해 실제 채용으로 연계되는 그룹 면접 등을 진행했다.
콘래드 서울의 마크 미니(Mark Meaney) 총지배인은 "취업난 속 원하는 분야의 취업을 위해 실질적으로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직자의 살아있는 경험을 통한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Careers@Hilton Week)'은 힐튼의 팀멤버들이 호텔 분야에서의 커리어 개발을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을 격려하고 호텔리어로서 꼭 필요한 스킬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특별한 기회이다. 참가자들은 힐튼의 팀멤버들로부터 선배들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력서 작성법, 인맥쌓기 등에 대한 취업 자문을 받게 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