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오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2인 이상 가족단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 및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에서 시범 운영하는 수영 프로그램이다.
1단계로 기본 안전교육, 수영 이론교육 등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2단계에서는 뜨 기, 구조수영, 자켓 사용법, 부위 만들기, 로프 구조 등 생존수영에 교육을 강습 받는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자유수영을 통해 기본 수영실력을 배양하게 된다.
시는 익사예방사업 전문업체인 라이프가드코리아의 강사진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한다. 강습은 매 기수별 20명을 대상으로 격주 토요일에 잠실 제1수영장 경영풀 및 다이빙풀에서 4시간씩 총 7기수를 운영한다.
강습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02-2240-8783, 생활체육반) 및 홈페이지(http://stadium.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