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시즌 7호 솔로포로 터뜨렸다.
김재환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1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리에 한발 더 다가갔다.
8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재환은 1S상황에서 LG의 네번째 투수 정찬헌의 2구 138㎞ 포크볼을 때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재환의 시즌 7호이자 12경기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두산은 8회 현재 김재환의 홈런에 힘입어 2-1로 앞서고 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