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정훈PD가 작품의 킬링포인트를 밝혔다.
24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SBS 플러스 미니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정훈PD는 "홍빈과 진기주의 케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촬영장 안팎에서 친하게 지내라고 했다.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이 정말 예쁘게 잘 나왔다. 케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연애 조작 드라마이다 보니 SNS를 보며 안보현의 마음이 변하는 감정선을 같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마지막 주안점이 이벤트다. 홍빈이 매주 그 시간마다 진기주에게 이벤트를 해준다. 드라마니까 극적 스케일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생각보다 실제 연인 관계에서 이벤트를 잘하지 않더라. 매주 다양한 이벤트를 보여주려 노력했다. 남성분들이 참고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홍빈과 진기주는 SBS 플러스 미니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경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SNS 연애 조작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여자가 가장 늙어 보인다는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비참하게 이별을 통보 받은 선은우(진기주)가 남자 사람 동생 윤재원(홍빈)을 이용해 떠나간 남자 백승규(안보현)를 잡고자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홍빈(빅스) 진기주 안보현 차정원 등이 출연하며 6월 7일 오후 3시 30분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