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최대철이 '라디오스타'로 예능 프로그램 전격 데뷔를 알렸다. '시청률 요정'으로 우뚝 선 최대철은 비장한 출사표를 던지며 '라디오스타'에 상륙, 자신감 충만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오는 24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 연출 박창훈)는 '지금은 서브 시대! 2등이라 놀리지 말아요♬' 특집으로 최대철-신동욱-허경환-슈퍼주니어 예성이 출연한다.
최대철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우리 갑순이',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왕가네 식구들' 등에 출연했으며, 출연 드라마 시청률을 합쳐 300%가 육박하는 기록을 달성하며 '시청률 요정'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최대철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모든 예능 섭외를 물리치고 가장 먼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음을 밝혔다고. 그는 "아주머님들의 '박보검'이 되고 싶어요"라고 강력한 출사표를 던져 4MC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최대철은 무용학과 출신답게 비장의 몸짓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대철은 김국진을 가뿐하게 안아 들고 빙글빙글 턴을 하며 우아한 자태를 보여준 것. 최대철 특유의 우아함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진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아주머님들의 박보검'을 꿈꾸는 최대철의 매력 발산 현장은 오는 24일 밤 11시 10분 '지금은 서브 시대! 2등이라 놀리지 말아요♬'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