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위한 단 하나의 여행!' 슬로건 아래 전세계 여행정보 및 즐길 거리 총집합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주최하는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HANATOUR International Travel Show 2017)'가 오는 6월 9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3, 4, 5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여행관련 각종 정보와 보고 즐길거리가 많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축제다. '나를 위한 단 하나의 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전세계 유명호텔과 리조트, 항공사, 면세점, 관광청 등 국내외 관광/문화 관련 주요업체들이 1000여 개 부스로 참가해, 내방객들에게 맞춤 여행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축구장 5개를 합쳐놓은 크기(3만 2157㎡)의 박람회장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관심지역과 여행목적에 따른 전시관들로 세분화된다.
먼저 지역에 따라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 남태평양, 미국&캐나다&중남미, 유럽&중동&아프리카 등 7개 전시관으로 나뉘며, 이밖에 자유여행 관련 부스들이 모인 항공호텔자유여행관, 골프나 크루즈,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골프&테마관도 별도로 운영된다.
특별히 이번 박람회는 해외공연단의 무대와 시식행사, 문화체험 등 박람회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비중이 늘었다. 태국여행 중 누구나 한번씩은 관람한다는 명물 '아프로디테 카바레 쇼'를 비롯해 일본 '노보리벳츠 다테 지다이무라 닌자 쇼', 중국 사천성 '변검 쇼'와 비엔나 '바로크 오케스트라' 등 해외 인기 공연팀들이 박람회기간 일제히 방한해 관람객들을 위한 무대를 펼친다. 부스에 설치된 VR기기로 여행지를 미리 둘러보고, 포토 키오스크를 활용해 스위스 융프라우나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또 동남아관에서는 태국 마사지를 체험하고, 일본관에 들러 유카타를 입어보면서 여행기분을 미리 내볼 수도 있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박람회장을 찾는 이들은 괌/사이판 PIC의 인기프로그램인 '나눔씨앗 영어클래스' 체험을, 그리고 여행작가를 꿈꾸는 방문객을 겨냥해서는 10, 11일 오후 'HITS 여행작가스쿨'이 진행된다.홈페이지에 사정 신청할 경우 무료 참가 가능하다.
여행박람회는 여름휴가 계획을 구체화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골든티켓 이벤트'는 참가자 중 총 3명을 추첨해 세계일주 항공권을 제공하며, 또 다른 1명에게는 동행인과 함께 푸껫 요트투어를 즐길 수 있는 티켓을 준다. 그리고 각 전시관에서 진행하는 게릴라성 추첨행사를 통해 싱가포르나 태국 끄라비 등 인기여행지 호텔을 무료로 예약하는 행운을 잡을 수도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 판매하는 여행상품과 여행용품들은 기본적으로 평소 대비 특별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평소 79만 9000원부터 판매되는 '대만 4일' 상품은 반값인 39만 9000원부터, 미주지역 스테디셀러상품인 '미서부 일주 6일-3대캐년'도 기존 가격에서 60만 원 가량 할인된 179만 원부터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박람회 추천여행지로 선정된 '홋카이도 3일'은 59만 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여기에 방문객 대상 공통으로 제공되는 특전도 다양해 SM면세점에서 쇼핑 시 최대 32%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VVIP등급으로 무료 승급해주고, 최대 100만 원 상당의 SM면세점 적립금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티마크그랜드호텔 레스토랑 및 카페 20% 할인권도 받을 수 있어 별도 이벤트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여행경비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박람회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경우에는 5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하나투어 홈페이지에 열리는 온라인예약관을 통해 여행박람회 상품을 확인 및 예약할 수 있다.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입장권은 박람회 현장에서 7,000원에 판매되지만, 하나투어 및 하나투어 클럽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여행박람회 홈페이지 초청장 출력 및 당일 현장 등록 그리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어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hits.hana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