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뭉쳐야 뜬다' 이경규의 셀프 카메라에 반려견 두치가 깜짝 등장했다.
오늘(23일) 밤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 게스트로 합류한 이경규가 반려견 두치와 함께하는 셀프 카메라를 공개했다.
이경규는 호주행 패키지여행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여행 가방을 꾸리는 모습을 셀프 촬영하던 중 집 안에 있던 반려견들까지 카메라에 담았다.
이경규는 계속해서 자신의 곁을 맴도는 반려견 '두치'를 향해 "두치야, 아빠 호주 간다"라며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두치는 가지 말라는 듯 이경규의 여행 가방 위로 올라앉아 짐 싸는 것을 방해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에서 이경규는 '뭉쳐야 뜬다' 사상 처음으로 캐리어 두 개에 짐을 가득 채워 눈길을 끌었다. 그중 하나의 캐리어에는 각종 약을 가득 채우기도 했다.
이경규가 짐을 전부 챙길 때까지 두치 뿐 아니라 4마리의 애견들은 그의 등 뒤로 쭉 늘어 앉아 곁을 떠나지 않았다.
'유명견' 두치는 이름값에 걸맞게 이경규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넘치는 애교로 예능 대부의 반려견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연예계 대표 '개 아빠'다운 모습을 담은 이경규의 셀프카메라는 오늘(23일) 밤 10시 50분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