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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PD "이경규 섭외 이유? 새로운 정글 보여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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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정글의 법칙' PD가 이경규 섭외 이유를 밝혔다.

민선홍 PD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기자간담회에서 "이경규 섭외를 생각한 것은 다른 정글을 보여주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민 PD는 "많은 분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접점이 없는 카테고리에 있는 인물을 데려가면 어떨까, 새로운 정글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3개월 정도 걸려서 어렵게 모셨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정글의 법칙'의 생존지는 뉴질랜드 북섬이다. 뉴질랜드는 빙하부터 화산, 사막, 원시림, 고원, 바다, 그리고 호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매력적인 곳으로 시청자의 눈을 즐겁게 할 전망. 또한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최고령 출연자 이경규부터 강남, 유이, 에이핑크 정은지, 씨스타 소유, 박철민, 성훈, 슈퍼주니어 신동, 갓세븐 마크, 이재윤, 마이크로닷, SBS 아나운서 김환까지 총출동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