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동한, 주 권 상대 시즌 마수걸이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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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김동한의 시즌 첫 홈런이 터졌다.

김동한은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팀이 0-2로 밀리던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주 권으로부터 추격의 솔로포를 때려냈다.

김동한은 볼카운트 2B1S 상황에서 주 권의 공을 잡아당겨 큼지막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이 홈런은 김동한의 시즌 첫 홈런. 그리고 개인통산 2번째 홈런이기도 하다. 두산 베어스 시절이던 2013년 9월12일 SK 와이번스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