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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브런치' 소유진 "5년 만에 MC, 설레고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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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은밀한 브런치'가 은밀하고 특별한 모임에 주부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O tvN '은밀한 브런치'는 '돈 되는 밀담 정보쇼'라는 부제가 보여주듯 매회 상위 1% 모임에서 주고받는 고급 정보들을 소개한다. 부동산, 패션, 교육, 재테크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정보쇼가 될 예정. 소유진이 MC를 맡고, 개그맨 김미려가 주부대표로 활약한다. 또 팩트 사냥꾼으로 활약할 하은정 기자와 경제전문가 김기성 기자가 패널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한다.

그렇다면 왜 '브런치'일까. 35-54세 주부 시청자들이 마치 브런치를 즐기듯 알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은밀한 브런치'에는 화려한 입담과 고급정보를 겸비한 실전 전문가와 실제 성공 사례자가 매회 등장한다. 첫 회에는 연예인 전문 부동산 컨설팅 전문가 박종복 원장이 등장, 알짜 부동산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실제로 주부들이 관심을 가질 고급정보들이 브런치 모임에서 오간다는 점에서 착안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편성시간도 오전 11시로 해서 시청자분들과 은밀한 브런치를 나눈다는 설정으로,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알짜배기 고급 정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은밀한 브런치'가 기대되는 이유는 또 있다. 자타공인 사랑받는 아내이자 행복한 엄마로 불리는 국민배우 소유진이 메인MC를 맡는 것. 제작진에 따르면 소유진은 자녀들의 교육에 열성적인 만큼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 '은밀한 브런치'의 취지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주부 엄마로서 정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는 그녀이기에 알짜 정보를 흥미롭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유진은 "거의 5년만인 거 같다. 정말 오랜만의 MC를 맡게 돼 설레기도 하면서 너무 기분이 좋다. 여자들의 이야기, 특히 결혼한 여자들이라면 관심이 생기는 고급정보를 담아 아침에 선보인다는 컨셉이 마음이 들어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고 전하며 "'은밀한 브런치'를 통해 저 역시 많이 배우게 될 것 같다. 시청자분들께 고급정보들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알짜 정보와 재미 양쪽 모두를 잡을 신개념 정보쇼 '은밀한 브런치'는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