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로하스(LOHAS) 식생활 교육 전문가를 양성한다.
풀무원(대표 남승우)은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기 로하스 전문 영양사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은 어린이를 보육하는 교사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직접 로하스 식생활 교육을 담당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로하스 전문 영양사 과정'을 마련했다. 2012년 첫 교육 과정을 개설한 이래 지난 5년간 총 153명의 로하스 전문 영양사를 배출했다.
6기 교육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학교, 보건소, 병원, 급식업체 등에서 활동하는 전·현직 영양사 및 관련 전공 대학원생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단, 영양사 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이여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9일까지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교육은 부산 부산진구에 위치한 '동의과학대학교'에서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6기 교육 과정은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주 동안 <어린이 식생활 교육의 이해와 실제>의 주제로 진행된다. 전문적 영양지식뿐 아니라 식생활 행태의 사회문화적 배경까지 아우르며 로하스 식생활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