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포수 이재원이 시즌 첫 장타를 1호 홈런으로 장식했다.
이재원은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6번-포수로 선발 출전해 5회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재원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이재원은 팀이 7-1로 리드한 5회초 2사 후 최지광의 2구 패스트볼(144km)을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재원의 시즌 첫 장타가 나오는 순간이었다. SK는 이재원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이날 경기에서만 4홈런을 기록 중이다.
대구=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