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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진영쇼 온다…SBS '파티피플' 5월 첫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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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박진영의 SBS 음악쇼가 온다.

최근 방송가에 따르면 SBS에서 박진영을 메인 진행자로 내세운 심야 음악 토크 프로그램 '박진영의 파티피플'이 방송을 준비 중이다.

한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박진영과 SBS가 기존의 뮤직쇼와는 또 다른 스타일의 트렌디한 음악 토크 프로그램 론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종영한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 이후 SBS가 5년만에 선보이는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 된다.

앞서 SBS 개편과 맞물린 시기적인 이유와 프로그램의 새로운 콘셉트를 논의 과정에서 준비가 늦춰져 음악 토크쇼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이전에 없던 섹시하고 트렌디한 음악 프로그램을 위해 양측이 전격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20년이 넘어서도 왕성한 음악 활동으로 가요계 귀감이 되고 있는 박진영은 이를 통해 처음으로 음악 토크쇼를 진행하게 돼 눈길을 모은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의 심사위원으로서 자신만의 음악철학과 이를 재치있게 표현하는 입담을 선보인 그였기에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서도 색다른 매력이 기대된다.

새로운 음악쇼를 두루두루 시기적으로 고민을 하다가 전격 합의로

박진영의 새로운 도전에 시선이 쏠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첫 녹화를 진행한㎗다.

ran613@sportschosun.com